광주시 영구임대주택 교육지원 사업 ‘성과’
- 무료 온라인동영상 교육지원사업 확대 추진 - (건축주택과, 613-4810)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범사업 중인 ‘빛고을 희망 가꾸기 교육 지원사업’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3개단지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빛고을 희망 가꾸기 교육 지원사업은 광주시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부모의 경제적 부담 때문에 선행학습과 보충학습기회가 없는 영구임대주택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광주 교육전문 벤처기업 (주)올에이(대표 채영석)와 공동으로 서구 ○○영구임대주택 입주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무료 동영상 교육이다.
시에 따르면 교육에 참여한 51명 중 30명(58.8%)의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88.4%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답해 교육지원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육과정에서 복지관 사회복지사의 생활지도가 학습태도 개선으로 연결되는 등 효과와 함께, 연 1억1천7백만원의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저소득층에 대한 지방정부의 사고 전환과 역할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교육내용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설문 중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도움이 되고 있음’(58.4%),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30.0%), ‘도움이 되지 않음’(5.0%), ‘평가에 시간이 필요함‘(3.3%), ’무응답‘(3.3%) 순으로 88.4%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학원수강은 학생 30명중 1명만이 학원에 다닌다고 답해 교육격차가 심각하게 발생할 수 있는 환경임을 보여줬다.
학원에 다니지 않는 이유에 대해 학생 14명(46.7%)과 부모 27명(90%)이 경제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해 교육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쌍촌주공, 두암2주공, 금호시영 영구 임대주택에 교육지원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청소년 과 부모를 대상으로 자아의식 고취, 자기존재감, 부모역할 교육 등 인성교육을 추가 실시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건축주택과 장상근 과장은 “앞으로도 영구임대주택 입주 학생들이 바르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009년에는 3개 단지에서 전체 10개 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