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암종합사회복지관(심봉섭관장)은 24년 1월 15일 월요일 14시부터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교육실에서 조손가정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전달식을 진행하였다.

후원금은 석곡동새마을부녀회(회장 장인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조손가정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를 듣고, 이번에 대학에 입학한 자매들의 꿈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 함께한 자매들은 “중학교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이 좋았다. 두암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었고 원하던 대학까지 가게 되었다. 우리들도 누군가의 꿈을 위해서 도움을 주고싶다.”라고 하며 그림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중학생 청소년의 멘토가 되어달라는 복지관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두암종합사회복지관 심봉섭 관장은 “자매들의 꿈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조모에게서 자립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한걸음을 걷기 시작한 자매들의 홀로서기(생활비)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